평소 프로그램시간에 찍어둔 사진들을 인화작업~
가위로 자른다음 한장씩 한장씩 추억을 더듬으로

각자 어르신들의 앨범속으로 쏙쏙~
눈이 침침하여 잘 보이지않는다며
인화되어진 사진속에서 "나는 어디에 있나"를 외치면 찾기시작하여

각자의 액자속에 한장씩 넣어보면서 그때의 생각을 잠시나마 하면서

다시한번 그때의 모습을 재현해보기도하고
사진속의 모습이 90이 넘어노니 이쁨보다 주름이 자글자글하여

흉하다고 넉두리를 하자 옆에서 그모습을 보고는

90이 넘어 그정도면 참 멋지고 곱게 늙어 이쁘기만하다는 소리에

소녀같이 쑥스러워하며 미소지으심.

함께 사진첩속에 사진을 넣어봄으로

잔존능력향상시키는

사랑마을 인지프로그램 시간이되었습니다.